도둑잽이굿

 풍물의 굿판 속에서 삶의 훈련 체계를 잡아간다는 내용을 가진 굿이다. 軍 성격이 짙은 굿으로써 투전으로 문란해진 군의 기강을 바로 잡는다는 내용이며, 공동체적 생활에서 독단적 이탈을 방지하고 집단적 삶의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풀어나가는 판놀이 형식이다. 

순서

 판굿의 진행순서는 원진에서 상쇠가 어름굿을 치고 반풍류가락을 내어 돌다가 상쇠의 신호로 영기를 좌우로 갈라 세우면 치배들도 기의 뒤로 늘어선다. 상쇠는 굿가락을 맺고 다시 어름굿을 친 뒤 반풍류 가락을 치면서 양쪽 기를 중심으로 두 팀이 각각 방울진을 쌓는다. 

 방울진 상태에서 잠시 멈춘 상태로 휘모리 - 된삼채 - 두마치반각 - 갠지갱 - 맺이 - 휘모리 가락을 치고 맺은 뒤, 다시 방울진 가락을 치면서 방울진을 풀고 나와 다른 기에서 방울진을 쌓는다. 이어 반풍류가락을 치면서 좌우 영기를 중심으로 방울진을 친 후, 두 줄로 갈라서서 갠지갱 - 휘모리가락 으로 넘겨 인사굿가락으로 맺으면 도둑잽이 놀이가 시작된다.

                     필봉문화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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